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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잔디 데이터는 내 것: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습관 앱

게시일 2026년 6월 2일 · DJUMP, MB

습관 앱은 어떤 앱이 수집하는 것 중에서도 가장 상세한 내 삶의 기록을 조용히 품고 있어요. 사진이나 메시지가 아니라, 내 패턴이요. 언제 일어나는지, 언제 운동하는지, 언제 기도하고, 마시고, 공부하고, 무언가를 끊으려 하는지요. 대부분은 그 기록이 어디로 가는지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아요. 사실은 생각해 봐야 하는데 말이에요.

습관은 생각보다 나를 많이 말해 줘요

일주일치 습관 체크는 하나의 행동 지문이에요. 타임스탬프만으로도 내 수면 패턴, 근무 시간, 헬스장 루틴, 슬럼프에서 회복하는 과정, 심지어 종교나 건강 고민까지 드러날 수 있어요. 1년치를 이어 붙이면, 공개적으로 올릴 그 무엇보다 훨씬 내밀한 초상화가 되죠.

이건 습관 기록을 피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 가시성이야말로 기록이 효과를 내는 이유니까요. 다만 “나 말고 누가 이걸 볼 수 있는가”를 진지하게 신경 써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많은 습관 앱이 데이터로 조용히 하는 일

“무료” 소비자 앱의 불편한 통념은, 데이터가 곧 가격이라는 거예요. 어떤 습관·웰니스 앱은 사용 정보를 본사로 전송하는 서드파티 분석·광고 SDK를 심어 둬요. 어떤 앱은 개인정보 처리방침 깊숙한 곳에서, 집계된 행동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팔 권리를 챙겨 두고요. 또 어떤 앱은 그냥 필요 이상으로 훨씬 많이 모아서 무기한 쌓아 둬요.

이 모두가 늘 악의적인 건 아니에요. 하지만 방향은 한결같아요. 내 행동 기록이 남의 대차대조표 위의 자산이 되는 거죠. 일단 내 통제를 벗어나면, 다시 되찾을 수 없어요.

기본값이 프라이버시예요

StreakHabits는 정반대 입장을 택해요. 습관 데이터는 내 것이에요. 그게 전부예요. 행동을 긁어 가는 광고 SDK도 없고, 파는 것도 없고, 앱은 동작에 필요한 만큼만 모으고 그 이상은 모으지 않아요. “기본값이 프라이버시”는 어딘가 숨어 있어서 찾아 켜야 하는 설정이 아니에요. 처음부터 그게 시작 상태예요.

이건 데이터 보호를 호의가 아니라 권리로 다루는 곳에서 특히 중요해요. 한국은 개인정보보호법(PIPA)이 꽤 엄격한 편이죠. 내 루틴을 재고처럼 취급하는 앱에 지쳤다면, 여기 기본값이 어차피 내가 고를 그 선택이에요.

행 수준 보안, 쉽게 풀어 보면

내부적으로 내 기록은 *행 수준 보안(row-level security)*으로 보호돼요. 쉽게 말하면 이래요.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습관 데이터의 모든 행(row)에는 주인이 표시돼 있고, 오직 그 주인만 읽거나 바꿀 수 있도록 규칙이 강제돼요. 다 같이 보는 화면 같은 건 없어요. “이 표 안의 모두가 전부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사람마다 자기 행이 자기 것으로 벽에 둘러싸여 있는 거예요.

제대로 된 파일 권한과 같은 원리예요. 데이터가 서버에 존재하고 내 기기들 사이에서 동기화되면서도, 읽을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죠. 마케팅 문구를 믿어 달라는 게 아니에요. 데이터 계층에서 직접 강제되는 거예요.

광고 없음, 추적 없음, 데이터 판매 없음

가능한 한 분명하게 말할게요. 배너 광고 없고, 전면 광고 없고, 서드파티 광고 추적 없고, 누구에게도 데이터를 팔지 않아요.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하고 정직해요. 습관 3개까지 무료, 그리고 선택형 프리미엄 구독이요. 나는 상품이 아니라 고객이에요. 그래서 앱의 동기는 나에게서 무언가를 뽑아내는 게 아니라, 나에게 쓸모 있는 것이 되는 데 있어요.

동기화가 공유하는 것 — 그리고 하지 않는 것

동기화는 내 습관이 휴대폰에서 태블릿으로 따라오고, 기기를 잃어버려도 살아남도록 존재해요. 동기화가 하지 않는 일은, 내 데이터를 남에게 여는 거예요. 동기화된 기록은 행 수준 보안 뒤에서 내 계정에만 묶인 채로 남아요. AI 최적 시간 기능조차 오직 내 기록의 타임스탬프만 분석해서, 내 패턴을 다시 나에게 돌려줄 뿐이에요. 데이터는 기기들 사이를 오갈 뿐, 남의 상품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요.

시작하는 법

습관 3개까지 무료로 30일 기록과 히트맵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쓸 수 있어요. 프리미엄(월 ₩5,500, 연 ₩55,000)은 무제한 습관, AI 시간 제안, 맞춤 카테고리, 위젯, 전체 기록, CSV 내보내기를 더해 줘요. 그리고 맞아요, 내보내기가 된다는 건 언제든 내 데이터를 챙겨 떠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내가 남기는 가장 사적인 기록을, 내 것으로 지키세요. 오늘 첫 습관을 탭하세요.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기록하세요 — 무료, 광고 없음, 데이터 판매 없음.

출시 예정 · iOS & Android